명탐정 코난 검은조직 버본의 정체

명탐정 코난 504화부터 던지기 시작한 떡밥이 무려 280화 정도 지나서 밝혀졌다. 아오야마 고쇼 님의 떡밥 투척 및 전개 능력은 정말 ㄷㄷㄷㄷㄷ 하다. (강스포!!!!)

처음 떡밥은 검은조직에 미즈나시 레나를 돌려보낸 뒤, 미즈나시 레나가 검은조직 버본이 움직인다고 알려주며 시작되었다. 버본이라고 능력치 짱인 놈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명탐정 코난 떡밥

처음 버본은 잘생긴 미남 사설탐정 아무로 토오루로 등장했다. 또 다른 사설탐정을 따돌릴만큼 실력이 좋고, 추리력이 상당하다는 것이 살짝 공개가 되나 첫 등장에서는 그리 특별하지 않았다.


명탐정 코난 떡밥

아무로 토오루가 등장할 무렵에 세라 마쓰미, 오키야 스바루도 등장하면서 셋 중 누군가가 버본일거라는 떡밥이 던져졌다.

 

명탐정 코난 팬들은 세라 마스미는 죽은 아카이 슈이치의 여동생일거라고 추측을 했다. 진한 아이라인과 눈밑의 아이라인이 딱 슈이치잖아 ㅋㅋㅋㅋㅋ 그래서 세라 마스미는 버본 후보 중에 제외했으나, 오키야 스바루가 계속 버본을 마시는 장면이 나오는 등 약간 떡밥이 많았다. 결국 100화 정도 지나고 나서 600화 초에 오리엔탈 특급 열차 살인사건에서 버본의 정체가 아무로 토오루였음이 드러난다. 무서운 것은 그 뒤였다. 더 적극적으로 모리 코고로와 코난의 뒤를 바짝 쫓은 것이다. 게다가 코난의 정체도 무척 빨리 눈치챈다. ㄷㄷㄷㄷ


명탐정 코난 떡밥

중간에 약간의 떡밥도 있었다. 경찰관 편에서 공동묘지 한 켠에서 아무로 토오루가 기대어 있던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아무로 토오루가 순직한 경찰관의 동료가 아니었을까 하는 떡밥이 나오기는 한다. 그러나 그 뒤로는 악착같이 코난 뒤를 쫓는 악당 이미지로 계속 나온다.


명탐정 코난 떡밥

그러더니 대박 780화 쯤에 이르러 드디어 검은조직 버본의 진짜 정체가 드러났다. 알고 보니 버본도 FBI 아카이 슈이치처럼 검은 조직에 잠입한 공안 경찰 제로 후루야 레이 였던 것이다. ㄷㄷㄷㄷㄷ 무려 280화 만에 드러난 정체. 드디어 검은 조직 버본의 진짜 정체가 드러나면서 명탐정 코난의 이야기가 결말에 다가서나 했는데, 새로운 떡밥이 또 던져졌다. 검은조직 진 급의 요원 럼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ㅡㅡ; 이번 검은 조직 럼 떡밥은 또 400화 정도 가려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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