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익스팬스(The Expanse)가 아마존의 구원을 받았다. 익스팬스는 Syfy가 제작한 SF 미드이다. 2백년 후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 미드인데 2018년 6월 시즌3 방영을 끝으로 종영될 예정이었다. 종영 예정 보다는 시즌4 캔슬이 더 맞는 것 같다. 시청률이 저조하여 캔슬 당했다.
Syfy가 익스팬스 시즌4를 캔슬하자 팬들은 모금 활동까지 하며 익스팬스를 살려내기 위해 온갖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팬은 비행기 꼬리에 save the expanse 배너를 달고 아마존 건물 위로 비행 하였다고 한다.
결국 아마존이 Syfy가 캔슬해 버린 익스팬스 시즌4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에 아마존에서 익스팬스 시즌4를 방영할 예정이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현재 익스팬스 시즌1과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방영하고 있다. 시즌3는 아직 등록되지 않았지만 배급권을 넷플릭스가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익스팬스 시즌4는 아마존에서 방영하니 아미도 익스팬스 시리즈는 시즌이 찢어져서 방영될 것 같다.
익스팬스 주요 출연진이다. 가운데 4명이 아래의 우주 비행선 로시난테를 탈취하여 몰고 다닌다. 왼쪽의 2명은 시즌 초반 스토리를 끌고 나가는 인물들이다. 오른쪽의 아줌마는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로슬린 같은 인물이다.
시즌1 초반까진 조금 지루한 느낌을 주었지만 중반 이후부터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시즌2부터는 흡사 배틀스타 갤럭티카를 보는 느낌까지 든다. 내용이 비슷하단 것이 아니다. 배틀스타 갤럭티카처럼 잘 만들었단 뜻이다.
우주 비행선 로시난테이다. 화성의 우주선인데 위의 4명이 탈취한 후 몰고 다닌다.
익스팬스 시즌3에 스토리가 팽팽하게 긴장감을 주었기에 시즌4가 무척 기대된다. SF 장르 좋아하면, 배틀스타 갤럭티카를 재미있게 봤다면 익스팬스는 무조건 챙겨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