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줄거리 예상, 김상중 연기 카리스마 장난아님

OCN 드라마 신작인 나쁜녀석들이 시작되었다. 그 전부터 예고편을 통해서, 지면의 광고를 통해서 많은 기대를 가지게 했던 바로 그 한국 드라마다. 광고에는 조직폭력배 동방파의 핵심인물인 박웅철(마동석), 최연소 박사와 천재소릴 들었지만 사이코패스로 최연소 연쇄살인마라는 호칭을 가지고 있는 이정문(박해진)이 등장인물로 나온바 있음. 마동석은 뭐 두말할 것없이 조폭 연기에 최적합한 인물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박해진 또한 사이코패스의 날카로운 눈연기를 광고에서 보여줘서 화재를 모았다. 이들 전부 나쁜녀석들이지만 한팀이 되어서 나쁜놈을 때려잡는 미친개가 된다. 물론 여기 팀에는 3명의 인물이 더 있다.



나쁜녀석들 1화를 보고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바로 김상중 연기 카리스마 때문이지. 오구탁 형사로 나온다. 워낙 과잉수사 때문에 징계를 먹고 쉬는 중이지만 다시 복직하게 되었다. 계기는 이렇다.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하는 형사가 범인추적 도중에 사망한다. 그 사망한 형사는 바로 경찰청장의 아들 남형사. 남구현 경찰청장은 정직 중이 오구탁에게 복직할 것을 권유한다. 착한 사람을 패면 폭력이지만 나쁜놈을 패면 그것이 정의라는 말을 남기고 말이다. 경찰청장으로 배우 강신일 아저씨가 연기했다. 이제 이 아저씨는 경찰 배우 캐스팅 1순위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ㅋ



아무튼 복직한 오구탁은 수감중인 3명의 범죄자를 모은다. 조폭 박웅철, 천재이면서 사이코패스 이정문, 살인청부업자 정태수를 말이다. 이들의 힘, 두뇌, 기술을 모으면 못잡을 범죄자가 없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이 팀이 과잉으로 흘러가지 않게 중간에서 정리하는 혹은 골치아픈 뒷정리와 보고를 담당하는 유미영 형사(강예원)이 한팀이 된다.



그런데 첫 만남 부터 뭔가 삐걱거린다. 박웅철과 정태수과의 만남은 처음엔 투닥투닥 간단한 몸싸움이 있었지만 그리 어렵지 않았다. 1명의 범죄자를 잡을때마다 5년형을 감면시켜주겠다고 오구탁이 약속한다. 이들 모두 25년형 이상을 선고 받은 것이다. 하지만 감형은 팀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잡은사람에게만 부여되는 것이다. 그리고 도망치지 못하게 GPS 전자발찌를 지급받는다.


그러나 이정문을 만나기 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정문이 중간에 도주한 것이다. 그의 옛 연인이었던 양유진을 찾아가지만 결국 잡히게 되어 한팀이 되었다.



그런데 이들 모두 알게 모르게 연결이 되어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복선들이 나온다. 이정문이 한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을때, 정태수는 그를 아는 듯했다. 박웅철이 알어?라고 물었지만 대답하지 않았다. 그리고 양유진과 이정문이 만났을때 이정문이 면회온 형사 이야기를 했다. 뒷모습만 나왔지만 오구탁 형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1화 마지막에 유미영 형사가 오구탁에게 물어본다. 이들이 잡인 시기와 오구탁 형사가 징계를 받는 날짜가 비슷하다고 말이다. 오구탁은 버럭 화를 내면서 뭔가 있음을 암시한다. 이런 전개를 나쁜녀석들 줄거리 예상으로 해보는 거임.



오구탁 또한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의 가족이 누군가에 의해서 살해당한 것이다. 아마도 당시 동방파의 박웅철을 체포하는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족을 소홀이 하지 않았나 싶다. 아마도 살해당한 오구탁의 가족은 이정문에 의해서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OCN의 드라마, 그리고 한국 드라마의 특징은 회가 거듭될 수록 인물끼리의 연결고리가 밝혀지고 갈증이 고조되다가 해소된다. 그래도 요즘 케이블 방송의 드라마에는 막장의 내용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더 볼만하기도 하다. 다음화에서는 정태수와 관련된 인물인 박선정이 나온다. 앞으로의 전개를 미리 알 수 있는 또다른 실마리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