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실화 속에 조윤 지리산 추설 도적은 실존인물인가?

군도 민란의 시대 뒤늦은 후기를 써봄. 세상살이가 힘들어서 이런 영화가 많이 땡기는거 같음. 어찌 반항할 곳도 형편도 마땅하게 없었는데 군도 영화 보니 대리만족이 팍팍 느껴지는거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고 포스터도 다들 봤을 것이고, 특히 영화에서 나오는 하정우와 강동원의 옷차림을 다 봤을 것이니 어떤 내용인지 다 감이 잡혔을 꺼다.



영화의 내용과 군도 시대적 배경으로 보면 조선시대 철종 13년과 맞닿아 있다. 철종 당시 탐관오리들의 부패한 탐관오리들이 들끌었던 시대으며 철종이 나름 정치를 펼쳐보려고 했으나 당시 초강력한 외척세력이었던 안동김씨 일당 때문에 어찌할 수 없이 지방 탐관오리의 만행은 지속되었던 거임. 결국 진주민란이 일어났다. 진주민란이 촉발되어 전국적인 민란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군도에 도적으로 나오는 도적무리의 이름은 추설이다. 지리산에 본진이 있다고 해서 지리산 추설이다. 당시 구월산 목단설이라는 도적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조직이었음.


지리산 추설은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스스로 홍길동의 후예라고 주장하는 의적이다. 의적이란 돈많은 탐관오리로 부터 재물을 약탈하여 돈없고 가난한 사람들, 착취당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도적을 일컷는다.



추설은 실존 의적이다. 그러나 영화에 나온 추설의 우두머리 대호, 땡추는 실존인물인지는 알 수 없다. 단지 허구의 인물이라고 되어있다. 추설이 의적인 특성상 기록을 남기는 사람으로서 그들의 자세한 정보는 알 수 없을 뿐더러 우두머리가 종종 바뀌어 알 수 없었을 듯 하다. 영화에 하정우가 연기했던 돌무치 도치 또한 허구속의 인물이다. 실존하지 않는 인물이라는 뜻이다.



영화 군도에서 민초의 최대의 적이면서, 끝판왕, 악의 우두머리로 나오는 조윤. 강동원이 연기한 그 조윤말이다. 조윤의 아버지 조원숙(조대감)의 서자로 태어나서 서러움이 많았다. 기생으로 부터 태어났으나 조원숙 대감의 집에 줄줄이 딸이라서 대를 이을 아들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조윤이다. 처음에는 온갖사랑을 받았으나 히든카드였던 조서인(조윤의 이복동생)이 태어나면서 다시 인생의 역전되어 버렸다. 조서인이 상을 당해서 이제 적자가 되었지만 조서인에게는 임신한 처가 있었으며 배속에는 아들이 있었다능. 아무튼 조윤의 인생 참 이리저리 많이 꼬였다. 서자라고 해서 벼슬자리 오르는데도 한계가 있었다. 서자의 서러움은 홍길동과 동일하지만 조윤은 악의 길을 택했다.



그러나 조윤 또한 역사에 정확한 정보가 없다. 무관이었다는 기록은 있는듯 하지만 인품에 대한 내용은 없는듯. 나주에 있었다는 정보도 많이 없다. 아무튼 조윤도 나름 배운 머리가 있으니 영화속에서 다양한 명언을 남겼다. "더러운 땅에 하얀 연꽃이 피어오르는 것은 신의 뜻인가, 아니면 연꽃의 의지인가?! 너희 중 타고난 운명을 밖기 위해 생을 걸어본 자가 있거든 나서거라, 내 그자의 칼이라면 받겠다. 라는 명언이 있다. 그 외 대표적으로 뭉치면 백성, 흩어지면 도적이라는 명언도 있다. 그리고 참고로 군도에서 마향역할 즉, 추설에서 활쏘는 여자 배우는 윤지혜다. 지금까지 나왔던 배역중에서 마향이라는 캐릭터가 가장 눈에띄는 듯!